뉴욕메츠와 마이애미가 열린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11-8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공수 양쪽에서 활발한 득점이 이뤄졌으며 두 팀의 공격수들이 투수를 상대로 활약했다. 마이애미는 선발 투수가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며 뉴욕메츠 타자들을 상대로 안타를 허용하는 것을 최소화했다. 반면에 뉴욕메츠는 선발투수의 조절이 어려워 상대 팀 타자들에게 많은 득점 기회를 주었다. 마이애미는 1회 초에 세 차례의 홈런을 터뜨리며 선제 점수를 얻었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공격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뉴욕메츠는 투수의 교체를 통해 막판에 위기를 넘겼지만 결국은 역전에 실패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마이애미는 공격력이 투수의 제약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득점을 이어갈 수 있는 팀임을 입증했고, 뉴욕메츠는 수비력과 투수의 안정성을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